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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퉁이에 위치한 깔끔한 The Corner / 원주 무실동 카페 아는 동생과 카쿠레가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 카페를 알아보다 찾은 더 코너. 정말로 길 모퉁이에 예쁘게 위치해있었다. 큼지막한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분한 컬러들로 꾸며진 공간들이 기분을 좋게 한다. 실제로 이 카페에서는 꽃 포장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 소중한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곳에 잠시 들려도 좋을 듯 하다. 넓직한 소파도, 의자도 있으니 취향껏 앉으면 좋을 듯 하다. 야외에는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오전시간 햇볓이 따스하게 비췰 때 커피를 마셔도 좋을 듯 하다. ​ 나와 동생은 에이드로 주문했다. 왼쪽부터 티라미수, 가운데는 핑크에이드, 옐로우 에이드이다. 핑크에이드는 용과와 키위 등 각종 과일들이 있어서 상큼했고, 옐로 에이드는 레몬맛이 다른 맛들보다 조금 강해서 레몬에이드 같..
2021_05 /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에서 초코맛이 나왔다, 오히려 좋아..? 며칠 전에 엄마가 마트에서 과자 몇개를 사오셨다. 저녁에 출출하던 찰나 과자가 갑자기 땡겨서 꼬북칩을 꺼내들어 포장을 뜯었다. ​ 정신 없이 와작와작 먹고있던 와중에, 무언가 다른 색의 꼬북칩을 발견했다. 엥? 이건 콘스프맛이 아닌것같은데… 하며 냄새를 맡아보니 초코츄러스맛에서 나는 냄새가 났다. 이렇게 과자 하나로 두가지 맛을 볼수 있게되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믿기지 않겠지만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 아래 깔려 있어서 꽤나 먹은 흔적이 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색깔이 눈에 띈다. 공정에서 잘못 들어간건지 알 수가 없어, 발견 직후에 흡입을 멈췄다. 다 먹고싶었지만 고객센터에 전화해봐야할 것 같았다. ​ 하지만 내가 이걸 발견한 시간은 5시 35분..! 전화해보니 이미 고객센터는 문을 닫은 후였다...
2021_04 / 잔여백신 신청하려는데 카카오톡 네이버 동시 서버 다운.. 무한 로딩… 이번주 월요일부터 잔여백신 신청을 해보려고 열심히 카톡을 새로고침 해가며 시도했지만 여전히 실패.. 그러던 와중 오늘 알림이 와서 제발!! 하며 들어갔는데 드디어 서버가 맛이 갔나보다 ​ 모든 병원들이 마감으로 나오고(지방이라 화이자 맞을 수 있는 병원이 얼마 없음..) 혹시나 해서 서울도 봤더니 똑같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보려고 해도 무한 로딩 상황이라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안나옴. 나만 그런건가 싶어서 새로고침 해봐도 안됨.. 혹시나 해서 아무 커뮤니티나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서버가 터진듯하다 ​ 네이버 상황도 마찬가지! 업데이트 지연중이라 와서 포기하고 블로그에 한탄이나 하자 하던 찰나에 갑자기 복구되었다는 소식이! ​ 네이버는 복구가 된 듯 하다! 새로고침 버튼이 다시 돌아가면서 지연이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