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엄마가 마트에서 과자 몇개를 사오셨다. 저녁에 출출하던 찰나 과자가 갑자기 땡겨서 꼬북칩을 꺼내들어 포장을 뜯었다.
정신 없이 와작와작 먹고있던 와중에, 무언가 다른 색의 꼬북칩을 발견했다. 엥? 이건 콘스프맛이 아닌것같은데… 하며 냄새를 맡아보니 초코츄러스맛에서 나는 냄새가 났다. 이렇게 과자 하나로 두가지 맛을 볼수 있게되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믿기지 않겠지만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아래 깔려 있어서 꽤나 먹은 흔적이 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색깔이 눈에 띈다. 공정에서 잘못 들어간건지 알 수가 없어, 발견 직후에 흡입을 멈췄다. 다 먹고싶었지만 고객센터에 전화해봐야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이걸 발견한 시간은 5시 35분..! 전화해보니 이미 고객센터는 문을 닫은 후였다. 내일 아침에 전화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어떤 과정으로 들어가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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