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1-3일차,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의 세계로 들어가다..

필자는 2월 말부터 꾸준히 운동 + 인바디 점검 중이다. 현재 체지방은 약 7kg 정도 뺀 상태이며, 이제는 체중관리와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좀 늘려가보려고 한다. 매번 홈트레이닝으로 내가 내 플랜을 알아서 짜서 운동을 진행했었다.

​

하지먼 이번에 새로 알게된 운동 앱이 있다.

바로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이건 찐이다..

나 스스로 지옥의 문을 연 것 같다.

​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안에 있는 운동 플랜들도 모두 무료다..!!

이건 혜자 아닌가..? 남는게 있나?

​

본인이 원하는 운동 강도와 부위에 따라서 플랜이 다르며, 영상도 함께 제공이 되어서 어려움이 크게 없다. 나는 바디웨이트 트레이닝을 주 4회로 설정하고, 휴식일에는 상체 어깨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진짜 죽을 것 같다.

​

오늘은 1-2일차를 건너뛰고 3일차부터 열심히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1-2일차에 힘들지 않다는게 아니다. 진짜 온 몸에 근육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정도로 알이 배긴다.

​

오늘 운동은 ‘온몸을 쥐어짜는 바디웨이트’와 간단한 요가루틴을 진행했다… 실화인가?

 

여기서 주의할 점은 요가 플로우는 무조건 운동 전에 해야한다. 빡센 운동 후에 요가를 하게 되면 몸이 덜덜 떨리면서 지옥이 찾아오게 된다. 진짜 요가가 힘든 운동이구나를 깨닫는 시간이다.

​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이 좋은 이유는 무료인 것 말고도 또 있다. 애플워치와 연동이 되어서 심박수와 칼로리 근사치를 계산해준다. 또 에어플레이가 되는 스마트 tv에서는 앱의 영상을 tv로 크게 볼수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우리집 tv에서는 안되는게 함정)

 

진짜 죽을것같은데 막상 하면 진짜 기분좋으면서 진짜 힘들다. 이렇게 하니까 7월 인바디 결과도 기대가 된다.

​

와디즈에서 펀딩한 암밴드도 빨리 와서 나이키 러닝클럽도 빨리 시작해야겠다. 핑계같지만 핸드폰을 손으로 들고 런닝하는건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된다..!

​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해보고, 앞으로 운동 계획을 꾸준히 남겨보도록 하겠다. 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