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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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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아침운동 기록 / 헬스 오늘은 친구가 아침에 대구를 가봐야한다고 해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운동을 갔다 ​ 7시 조금 넘어서 헬스장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 평소에 가는 9시 전후 오전보다도 운동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사람이 많구나 나도 하루를 더 열심히 보내야겠다! 저번에 운동 포스팅을 올리면서 내부 기구를 올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간김에 바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 지금 아이폰 13 예구까지 기다리고있어서 아이폰 7을 쓰고있는데 사진이 잘 안나왔을 수도 있다... :) ​ 오늘은 가자마자 스트레칭 존에서 매트와 폼롤러를 가지고 스트레칭을 했다. 폼롤러를 사용해보는것은 처음이었는데 미리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 그래서 그런가 꽤나 시원했고 오늘은 등과 어깨를..
어느 모퉁이에 위치한 깔끔한 The Corner / 원주 무실동 카페 아는 동생과 카쿠레가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 카페를 알아보다 찾은 더 코너. 정말로 길 모퉁이에 예쁘게 위치해있었다. 큼지막한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분한 컬러들로 꾸며진 공간들이 기분을 좋게 한다. 실제로 이 카페에서는 꽃 포장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 소중한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곳에 잠시 들려도 좋을 듯 하다. 넓직한 소파도, 의자도 있으니 취향껏 앉으면 좋을 듯 하다. 야외에는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오전시간 햇볓이 따스하게 비췰 때 커피를 마셔도 좋을 듯 하다. ​ 나와 동생은 에이드로 주문했다. 왼쪽부터 티라미수, 가운데는 핑크에이드, 옐로우 에이드이다. 핑크에이드는 용과와 키위 등 각종 과일들이 있어서 상큼했고, 옐로 에이드는 레몬맛이 다른 맛들보다 조금 강해서 레몬에이드 같..
2021_03 / 백수가 되어 써내려가는 6월 일기 -2 며칠 전 주문해서 완독했던 호밀밭의 파수꾼의 여운을 이어 책을 찾아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방문한 북스리브로! AK 7층에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러 통행문을 막아둔 상황이라 올라가는 길이 꽤나 고됐다. ​ 목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아님 평소처럼 사람이 없는지, 생각보다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사실 사람이 많으면 자리도 없고 부담스럽기도 부담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꽤나 잘됐지 뭐. ​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읽어보았다.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다만 헷갈렸던 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함께 베스트셀러에 있었다는 것! 비슷한 내용은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 그리고 작년에 밀리의 서재로 읽은 여행의 이유(?, 목적인가).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내용이다. 나..